데이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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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talks] 그로스 해킹 TALK 2: pxd에게 묻다
pxd talks는 여러 분야의 연사님을 초빙해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pxd 구성원들이 더 넓은 시야로 무언가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그 경험은 [pxd talks] 아티클로 기록합니다. pxd 구성원들이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운 것들이 사라지지 않고 pxd story에 남아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TALK1에서는 양승화 님과 그로스 해킹, 즉 ‘데이터와 실험을 통해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봤어요. 이대로 pxd ‘talks’를 끝내기엔 아쉬우니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죠. 다양한 직군의 목소리를 모으되, 좀 더 자유롭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도록 익명을 보장했어요. pxd 팀원들은 그로스 해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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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talks] 그로스 해킹 TALK 1: 혼자서는 할 수 없다
pxd talks는 여러 분야의 연사님을 초빙해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pxd 구성원들이 더 넓은 시야로 무언가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그 경험은 [pxd talks] 아티클로 기록합니다. pxd 구성원들이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운 것들이 사라지지 않고 pxd story에 남아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기 기획자, 디자이너, 리서처, 개발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밤낮으로 고생해 만든 제품이 있어요. 그리고 마침내 제품을 세상에 내놓죠. 그럼 끝인 걸까요? 우리는 최선을 다했으니 제품의 성패는 운명에 맡기면 되는 걸까요? 그럴 리가요! 사실 제품 출시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가까워요. 제품이 세상에 나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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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리서치 #2: 데이터로 현상을 파악하기
UX리서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기획, 프로덕트 디자인과 개발팀의 협업에 단단한 근거를 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사용자 관점에서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pxd에서는 그간 다양한 스펙트럼의 리서치 과제를 진행해 왔고, 올해부터는 리서치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간 진행했던 수 건의 리서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리서치의 범위, 방법, 해석 등에 대한 생각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글] UX리서치 #1: UX리서치의 유형을 알아보자 https://story.pxd.co.kr/1580 들어가며 지난 글에서 UX리서치의 유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서치의 목표와 유형을 결정했다면 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계획을 세워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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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 map 스터디
pxd에서 진행하는 대부분 프로젝트는 사용자 조사를 기본으로 합니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경험을 설계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이기 때문이지요. 대부분 프로젝트에서는 10명 내외의 사용자를 인터뷰하게 되고 수집된 VOC를 토대로 인사이트를 발굴하게 됩니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기획하거나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기존의 사용자들이 어떤 패턴으로 이 사이트/앱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엄청난 숫자의 사용자 로그 데이터를 받아보고 그 데이터를 토대로 해석하게 됩니다. 저는 숫자와 기호(특히 수학같이 생긴...)라면 일단 겁부터 먹기 때문에 큰 숨을 들이쉬고 나서 데이터를 열어볼 수 있는데요, 시각화된 데이터라면 조금 얘기가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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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talks 73] 야구의 분석과 데이터의 활용
73회 pxd talk에서는 NC 다이노스 데이터팀의 임선남 팀장님이 '야구의 데이터 분석'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야구에 데이터라니 뭔가 생소한 이 둘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내며 야구 업계에서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신선한 강의였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야구를 한번 생동감 있게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들어가며 사실 필자는 야구장은 2번밖에 가보지 못했고 야구에 대해 큰 관심도 없었습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강의였는데요, 그러다 머니볼(2011)이라는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데이터를 통해 야구 선수들의 영입과 관리를 다이나믹하게 보여줬던 영화의 주인공 브레드피드가 연기한 빌리가 생각났습니다. 데이터와 야구, 이 생소한 둘이 어떻게 시너지를 내고 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1.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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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talks 71] 데이터 활용 글로벌 혁신 성공에서 찾아보는 데이터 기반 UX 전문가가 나아갈 길
트레저데이터의 고영혁 님이 “데이터 활용 글로벌 혁신 성공에서 찾아보는 데이터 기반 UX전문가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었습니다.고영혁 연사님은 데이터사이언스, 그로스해킹, 스타트업, 서비스디자인, UX, 비즈니스모델 등에 대한 전문분야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7월에도 “UX 전문가를 위한 Growth hacking”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강의는 pxd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의 리뷰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볼 때 아래의 사항들을 주의해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케일과 순서: 설문을 설계할 때 스케일(척도)을 물어보는 것과 순서를 물어보는 경우를 구별하여야 한다.응답 기준의 개인별 차이: 설문 응답에서 스케일(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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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talks 70] 게임 속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용자 경험 설계
2016년 11월, 엔씨소프트 데이터분석 모델링팀 이은조 팀장님이 pxd에 방문하여,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게임 유저 모델링’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었습니다. 엔씨소프트에서는 많은 MMORPG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MMORPG라는 하나의 거대한 가상 세계에서 유저들은 다양한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이은조 팀장님은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만들어내는 데이터에서 게이머들의 유형과 행동 패턴들을 추적하고,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작업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pxd Talks는 엔씨소프트가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하는지와, 발견한 인사이트의 활용 사례를 볼 수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게임 유저 모델링 연사님이 첫 번째로 소개해준 것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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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서 느낀 점
작년 4월 無異님의 데이터 기반 퍼소나에 대한 사내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유형 나누기와 유형을 쉽게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 시각화 작업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트루밸런스와 트위터 프로젝트에서 데이터를 활용했던 사례와 함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 이후에는 無異 님의 코치를 받으며 또 다른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활용을 적용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시 실제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사용자 선별과 기회 요소의 발굴 T 커머스 서비스를 기획할 당시 프로젝트 착수와 함께 가장 먼저 한 일은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 확보였습니다. 이후 구매자와 반복 구매 이력이 있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조사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