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d Talks(24)
-
[pxd talks] 내 마음속엔 어떤 별들이, 어떻게 빛나고 있을까?
pxd talks는 여러 분야의 연사님을 초빙해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pxd 구성원들이 더 넓은 시야로 무언가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그 경험은 [pxd talks] 아티클로 기록합니다. pxd 구성원들이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운 것들이 사라지지 않고 pxd story에 남아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들어가며,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가족, 친구, 동료 등 다양한 집단에서 여러 사람과 부딪히며 살아가죠. 그러나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 모두에게 순탄한 일은 아닙니다. 갈등, 불화 등으로 힘겨워하는 사람들도 많죠. 그렇다고 해서 세상과 단절된 채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어떠한 지점에서, 찰나일지라도 타..
-
[pxd talks] WEB3 시대에서 정체성 표현과 소통의 방식이 어떻게 ‘통합’되고 있을까?
pxd talks는 여러 분야의 연사님을 초빙해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pxd 구성원들이 더 넓은 시야로 무언가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그 경험은 [pxd talks] 아티클로 기록합니다. pxd 구성원들이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운 것들이 사라지지 않고 pxd story에 남아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들어가며, 지난 5월 pxd에서는 WEB3 영역의 새로운 흐름을 주제로 pxd talks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Web3의 코어, 게임, 디파이 그리고 라이프를 주제로 이전과 달리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본 글에서는 pxd talks의 강연 내용 중에서도 분산화를 통해 우리가 경험하는 정체..
-
[pxd talks] NFT로 바라보는 세상
들어가며 4월 15일, NFT 레볼루션의 공동작가 중 한 명인 성소라 님이 ‘NFT로 바라보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pxd talks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성소라 작가님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기업가 정신과 전략경영을 가르치시다가 현재 web 3.0 플랫폼을 빌드하고 계십니다. (web3.0과 NFT, 참고 기사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5320#home) 최근 NFT와 관련된 높은 관심으로 이를 주제로 한 책은 속속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NFT 레볼루션'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번 pxd talks에서 작가님은 먼저 NFT의 개념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NFT가 어떤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지, 각 영역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
-
[pxd talks 97] AI의 핵심, 딥러닝에 대한 이해
들어가며 지난 11월 3일, 보이저엑스(VoyagerX)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신 남세동 대표님이 'AI의 핵심, 딥러닝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pxd talks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남세동 대표님은 네오위즈에서 '세이클럽' 서비스를,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에서 '라인 카메라'와 'B612'앱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보이저엑스'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계시는, 국내에서는 전설적인 개발자로 익히 알려진 분입니다. 특히 보이저엑스의 인공지능 영상편집기 Vrew는, 컷 편집 및 자막 제작에 있어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도 강력히 추천받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이번 pxd talks에서는, 먼저 대표님이 AI와 딥러닝에 대한 간략한 개념을 소개해주셨고, 이러한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례..
-
2019 pxd talks 모음
pxd의 디자이너들은 빠르게 변하는 기술, 트렌드와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피엑스디에서는 'pxd talk'라는 이름으로 사내 직원들이 배우고 싶어 하거나 관심있는 내용을 가르쳐 주실 분을 초대하여 특강을 진행합니다. 2020년의 pxd talk를 시작하기 전에 2019년에 피엑스디에서 어떤 토크가 진행 되었는지 소개합니다. 2019년에 진행된 총 7개 중 비공개 글을 제외한 6개의 토크를 확인 해보세요. 혹시 관심 가는 주제나 읽지 않은 글이 있다면 놓치지 마세요~ pxd talks of 2019 [pxd talks 88] UI-GUI 협업 프로세스 개선 2019년 첫 pxdtalk는 우종희 주임연구원이 UI 팀과 GUI 팀의 효율적인 협업 프로세스에 대해 강..
-
[pxd talks 93] 다크매터와 트로이의 목마: 지속 가능한 사회 진입을 위한 전략 디자인 단어장
지난 11월 29일, 울산과학기술원에 재직하고 계시는 이승호 교수님께서 ‘다크매터와 트로이의 목마-지속 가능한 사회 진입을 위한 전략 디자인 단어장’이라는 주제로 pxd talk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연사님께서는 핀란드 알토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으실 때부터 계속 공공 서비스 디자인을 연구해 오셨다고 하는데요. 이번 pxd talk에서 세계 곳곳의 공공 서비스 및 정책 사례에 대해 소개해주었습니다. 들어가며 지속가능성이란 무엇일까요? 윌리엄 맥도너의 Cradle to Cradle라는 책에서 말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는 ‘환경-경제-평등’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합니다. 연사님은 이를 위해서 정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간단한 사례를 들어주었습니다. 위 이미지는 헬싱키의 자전거도로 바나(Baana)에 있..
-
[pxd talks 92] 책장 동기화하기
지난달 pxd에 새로운 서가가 생겼습니다. 페미니즘과 디자인을 주제로 한 책들로 빼곡히 차 있는 이 작은 서가는, ‘책장 동기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pxd에 오게 됐습니다. ‘책장 동기화하기’ 는 페미니즘과 디자인의 관점으로 모은 175여 권의 책이 꽂힌 이동식 서가를 매개로 한 생각의 동기화 활동입니다. 디자이너 김린님이 주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기업이나 기관의 신청을 받아 해당 기관에 3개월간 서가를 대여해 줍니다. 서가는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15분이면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생각의 동기화 활동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단순히 서가만 대여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가가 머무는 3개월의 기간 중 하루를 정해 김린님이 서가의 책을 추천해주는 워크숍을 진행합..
-
[pxd talks 91] Design in Sweden, Designer in Sweden
지난 7월 23일, 스웨덴 디자인 에이전시 Above의 인터랙션 디자이너 이진재 님께서 'Design in Sweden, Designer in Sweden'이라는 주제로 pxd talk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 글에서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방식과 문화, 해외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겪는 경험에 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들어가며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이진재 연사님의 이력과 현재 근무 중인 Above 에이전시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연사님께서는 한국에서 디지털 프로듀서로 일을 하다 스웨덴 디자인 스쿨인 하이퍼 아일랜드로 유학을 가셨고, 그곳에서 인터랙션 디자인과 퍼실리테이션에 관한 공부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프로덕트 디자인과 엔지 니어링으로 유명한 스웨덴 이노베이션 에이전시인 ..
-
[pxd talks 90] 초개인화 마케팅 프로젝트
지난 6월 25일, 디자인 씽킹, 신제품 개발, 행동경제학을 연구하시는 주재우 교수님께서 초개인화 마케팅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pxd talk를 진행해 주었습니다. 행동경제학의 개념과 실무에 적용 가능한 몇 가지 행동경제학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개념과 활용 방법, 더 나아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초개인화'라는 개념에 행동경제학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공유합니다. 1. What is behavioral economics? 행동경제학이란, 인간의 행동을 심리학으로 바라보고, 특정 행동을 극대화하거나 특정 선택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실무 친화적 학문입니다. 간단한 예시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의 잦은 오작동으로 인하여 사용자들의 사용 빈도가 줄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어떻..
-
[pxd talks 88] UI-GUI 협업 프로세스 개선
어느덧 pxd에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의 첫 pxd talk에서는 우종희 주임이 UI 팀과 GUI 팀의 효율적인 협업 프로세스에 대해 강연을 해주었습니다. UI와 GUI의 업무는 물과 기름처럼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밀접한 협업이 필요한데요. 이 과정에서 생기는 비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며We're not designing pages, we're designing systems of components.- Stephen Hay네덜란드의 디자이너이자 'Responsive Design Workflow'의 저자 Stephen Hay는 위와 같이 말하였습니다. 효과적인 협업에는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는 마인드 셋이..
-
[pxd talks 87] 차 한잔도 매너있게, 티 스타일링
다시 또 12월이 다가왔습니다, 제법 찬 바람이 불어와 몸이 한껏 움츠려지는 계절입니다. 평소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셔왔는데 더이상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가끔 회사에 휴가 다녀오신 분들께서 여러 종류의 차를 나눠마시곤 하는데 그때마다 커피와는 다른 따듯한 매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pxd talks에서는 12월을 따듯하게 마무리하고자 한잔의 차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번 티 스타일링 강의에는 지유명차의 고정규 강사님께서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차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는데요, 아무래도 커피의 경우 강의도 많았고 점심시간에 함께 다양한 실습(?)을 통해서 사내에 60인의 바리스타가 있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대중화가 된 것에 비해 다도 강의의 경우 생소하면서도 호기..
-
[pxd talks 86] 페미니즘 입문 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