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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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니티 버블: LLM을 이용한 정성조사 정리 도구
디자인 회사 홈페이지를 보면 벽에 포스트잇을 빼곡히 붙여 놓은 사진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디자인 과정의 상징처럼 포스트잇을 이용한 여러 정리 방법이 있지만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Affinity Diagram(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은 관련 아이디어나 관찰을 묶어 구조화 하는 자료 정리의 기본 과정입니다. 사용자 조사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 목소리를 얻었거나 문제 해결 단계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우선 비슷한 것끼리 묶어가며 핵심 아이디어를 도출합니다. 이 방법의 핵심은 다양한 관점으로 아이디어를 묶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큰 보드에 붙였다 떼었다 하기 편한 포스트잇을 사용하는데요. 요즘은 미로나 피그마 같은 온라인 협업 툴을 이용해 작업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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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퍼소나] 유입 검색어로 사용자 세분화하기
퍼소나 = 사용자 세분화 하기사용자 중심 디자인에는 사용자 이해가 우선 합니다. 그래서 사용자를 정의하는데 퍼소나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공감을 위해 가상 인물에 이름을 지어주거나 사진을 붙이고 스토리를 부여하기도 하는데요. 퍼소나의 진정한 의미는 사용자를 세분화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사용자는 모두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종종 뭉뚱그려 생각하는 경향이 있거든요.설문 조사에서 우리 제품을 50%가 좋아한다라고 했을 때. 우리 제품을 반만 좋아하는 애매한 사용자 집단이 좀 더 좋아하는(수치를 높이는) 방법을 찾지는 않잖아요. 좋아하는 집단과 좋아하지 않는 집단이 반반정도 있다는 것이니. 좋아하는 집단에 집중해 좋아하는 부분을 더 강조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집단이 가진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전략을 세워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