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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이에서 완성도를 보여주는 아이폰 UI
아이폰의 UI는 작은 부분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예로 '받은 편지함'을 들 수 있습니다. 어떠한 디테일이 이메일의 사용경험을 살렸는지, 구글의 메일 앱과 간략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받은 편지함에서는 정보 요소는 크게 수신의 유무와 수신 날짜 그리고 보낸 사람, 메일 제목 및 내용 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정보의 우선 순위를 둔다면 수신의 유무> 보낸 사람> 제목과 내용> 수신 날짜와 시간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우선 순위인 수신의 유무 처리를 어떻게 디자인했는지 요것만 가볍게 살펴보겠습니다. 사용자는 메일함 진입시 미수신 메일을 먼저 확인하고 글을 읽게 됩니다. 따라서 이미 읽었던 메일의 글은 사용자에게 불필요한 부하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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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사이트의 대용량 파일첨부 사례
이메일을 사용하다보면 대용량파일로 메일을 보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대용량파일은 저장 기간이 정해져있고 다운로드 횟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문제는 사이트들이 대용량첨부 파일의 다운로드 횟수와 기간을 제한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대용량파일로 메일이 왔었는데, 첨부된파일을 클릭해도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에 저는 계속 클릭을 했더니 다운로드 횟수 제한에 걸리더군요. 결국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당황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에 메일 사이트의 대용량파일 첨부정책과 사내 메일의 대용량파일 첨부 방식을 조사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사 대상은 네이버 메일, 다음 메일, 구글 G메일, 네이트 메일, 파란 메일 이렇게 총 5개의 사이트의 메일과 추가적으로 사내 메일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