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otypi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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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위한 네이버 모바일 블로그 리디자인 + 데모
누구의 문제인가? 요즘 집에서는 컴퓨터보다 아이패드로 웹서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색을 통해 찾은 블로그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 입니다. 사용자가 많아서겠지요. 침대에 누워 빈둥빈둥 블로그를 볼 수 있다는 건 의자에 앉아 pc를 보는 것에 비해 훨씬 편하지만(물론 그전에도 침대에서 노트북으로 봤지만) 네이버 블로그 디자인은 아이패드(아이폰)의 사용행태에 그닥 잘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누구를 위해 디자인할지 고민하면 우선 컨텐트를 만들고 트래픽을 가져다 주는 블로거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데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고 댓글도 안달고 읽기만 하는 저 같은 사용 행태의 다수의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 불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의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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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리디자인] 통합 검색 덜어내기
검색엔진 뭐 사용하세요? 네이버,다음,구글? 네이버가 좋아요? 구글이 좋아요? 이런 질문은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같은 질문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둘은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보완적인 관계에 있지 무엇이 더 좋고 나쁘다고 하기 어렵거든요. 그런데 다시 뒤집어 생각하면 둘 다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전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http://story.pxd.co.kr/327 일로써 인터넷 자료 조사를 많이 하기도 하고 약간의 검색 중독 때문에 검색엔진 사용이 극단적으로 많은 편에 속하는데요. 검색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그만큼 네이버,구글의 검색 결과에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많이 걸려서 결국 개인적으로 매쉬업을 이용해검색서비스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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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도구 '옴니그라플'
선행 프로젝트가 아닌 양산형 프로젝트일 경우에는 전략단계 이후 워크플로우 작업이 수반됩니다. 이 때 프로젝트의 규모가 클 수록 UI 기획자가 다루어야할 시나리오는 수백장에 이르는데요. 앨런 쿠퍼는 자신에게 익숙한 툴로 프레임웍을 작성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문서도구로는 끊임없이 결정하고 커뮤니케이션해야 UI 프로세스에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적으로 쓸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국내외에서는 파워포인트, 인디자인, Axur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프레임웍 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도비사에서 인터랙션 디자인 전용 툴인 카탈리스트(코드명: Thermo)라는 프로그램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커스텀 UI를 작성하기 어렵거나 수백장에 이르는 화면과 시나리오를 컨트롤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