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Research(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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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리서치: 임팩트 관리하기
왜 임팩트인가 우리가 하는 이 리서치가 조직에 정말 도움이 되는 건가? 치열하게 몰두했던 리서치의 결과물이 조직 안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팀 회고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입니다. 올해는 ‘어떻게 하면 리서치의 임팩트를 파악하고 트래킹’ 할 수 있을까… 달리 말하면, 어떻게 하면 내가 리서치를 잘 해내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마음을 먹었는데요, 그 고민의 과정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이해를 돕기 위해 리서치팀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피엑스디 UX 리서치팀의 업무는 ‘선행 리서치(Foundational)’ 리서치와 ‘프로덕트(Evaluative) 리서치’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선행 리서치팀은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통해 미래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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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로 빠르게 글로벌 UX 리서치 진행하기
최근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정량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영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로 설문지를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설문지 번역을 구글 번역과 ChatGPT로 자동화하여 효율을 높인 경험을 간단히 공유합니다. 배경 설문조사의 간단한 배경은 이렇습니다. 2월에 블록체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국내 정량조사를 진행했었고, 동일한 조사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배경입니다. 글로벌의 범위는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포트투갈어, 중국어 그리고 영어를 사용하는 사용자까지입니다. 이전에 필리핀, 포르투갈, 말레이시아 등 국가 사용자와의 인터뷰 경험을 통해 설문지를 현지언어로 제공해야 한다는 니즈가 있었고 언어의 장벽을 최대한 쉽게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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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푸딩(Dogfooding) 시도기
도그푸딩이라는 리서치 방법에 대해 한 번씩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피엑스디에서도 프로젝트 중 도그푸딩을 몇 번 시도했었습니다. 아직 시장 성숙도가 낮은 블록체인 관련 프로덕트를 리딩하며 느낀 점은 사용자를 이해하는 것에 앞서 팀이 프로덕트 관련된 지식을 잘 쌓을 수 있게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간단한 설명만으로는 쉽게 이해한다는 수준에 도달하기 어려운 비즈니스이기에 스스로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가 어떤 환경에서 사용될지 상상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요, 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도해 본 여러 방법 중에서 도그푸딩을 시도해 본 경험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도그푸딩이란? ChatGPT의 설명입니다. 도그푸딩이란 회사나 조직이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원들이나 내부 사용자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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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UX 리서치인가요?
피엑스디는 클라이언트의 사용 경험 문제를 해결하는 컨설팅 업무를 주로 해 왔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제시한 리서치 토픽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리서치를 수행해 왔는데요, 요즘은 클라이언트 사의 리서치 토픽을 발굴하는 업무도 수행하면서 인하우스의 UX리서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돌아봤어요. 글로벌 빅테크에서 소규모 스타트업, 10년 후 미래 예측을 위한 리서치에서 출시한 서비스의 사용성 테스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리서치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전 글에서 는 기존에 수행했던 리서치 프로젝트를 기준으로 UX리서치 유형의 스펙트럼을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돌아 보며 인하우스에서는 어디까지 UX리서처가 관여할 수 있을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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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Masterclass 2020: The Changing Faces of UX: Global Perspective
지난 12월 4일~5일, UX Masterclass 2020이 개최되었습니다. UX Masterclass는 UX 얼라이언스에서 매년 개최하는 UX 컨퍼런스이며 pxd에서도 작년부터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년 UX Masterclass 내용은 여기를 참고) 올해는 인도의 PeepalDesign의 주관으로 온라인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UX 분야의 변모라는 주제로 전세계 기업 및 컨설턴시에서 약 25개 발표를 진행해 주었습니다. 이 중 제가 관심 있게 들었던 몇 세션을 소개합니다. The Courage to Understand People Deeply, Indi Young 인디 영은 UX 에이전시 Adaptive Path의 공동 창립자입니다. 인디 영은 디자인 과정에서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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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UX디자이너의 데스크 리서치 도전기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거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 빠르게 학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메인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히고, 인터뷰를 위해 관점을 설계하기 위한 이런 리서치를 '데스크 리서치'' 또는 '베이직 리서치'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 9월부터 pxd 교육사업팀에서 ‘초등학교 교사와 디자인씽킹’이라는 주제로 인턴사원 두 분과 함께 한 달간의 리서치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요. 이 경험은 누구에게 보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온전히 우리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한 리서치였습니다. 이때 배운 것들이 리서치 경험이 많지 않은 학생이나 스타트업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위해 리서치를 해야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구상해 보았습니다. 필드 리서치에 대한 내용은 온라인 강의에 잘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