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 experience desig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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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일러스트레이션 달력 만들기
작년 이맘때쯤 제가 2015년 달력을 제작했었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예뻐해 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덕분에 잃었던 자신감도 다시 찾고, 디자이너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원래는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했던 작업이 본의 아니게 일이 커져 놀랍기도하고 감사했습니다. 그 마음을 되새겨 올해도 2016년 달력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과 같은 구성으로 사이즈를 a5로 2배 더 키웠습니다. 그리고 한 달 쓰고 묻혀지는 한 장 한 장이 아까워, 날짜 부분을 잘라내 그림 엽서나 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습니다. 한 달이 지난 후엔 친구에게 또는 연인,가족에게 마음을 전달해보라는 뜻에서 달력 이름을 'Think & Write 2016' 라고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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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을 이용한 패브릭 소품 제작 도전기
올 1월 초에 2015년 일러스트 달력을 제작해본 후(참고: 2015년 일러스트레이션 달력 만들기), 종이 외의 다른 매체를 이용한 감성적인 소품에 뭐가 있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저는 지금 시각디자인(GUI, Visual Design) 업무를 하고 있지만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기 때문에 제품디자인은 이루지 못한 꿈같은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시도해본 것이 패브릭 제품입니다. 자수나 가죽 같은 공예 쪽은 배우기에도 완성하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디지털 프린팅을 이용해 패브릭 제품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여가시간을 이용해 플리마켓에 참여해볼까 생각중이고요. 1.월행잉(Wall hanging) 가장 처음 시도해본 것은 포스터 형식의 월행잉이었습니다. 종이에 프린트한 포스터는 흔한 표현 방식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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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일러스트레이션 달력 만들기
작년 pxd에 입사를 한 후, 취미로 하고 싶은 여러 가지 것들을 시도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일러스트레이션이었습니다. 여유가 생길 때면 그림을 그려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을 만들곤 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자 일러스트레이션을 이용해 뭔가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가족, 친척, 몇몇 친구들에게 나눠 줄 생각에 소량으로도 제작 비용 부담이 적은 엽서 형태의 달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인쇄하여 30부 정도의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그렇게 제작한 달력을 개인 SNS를 통해 공개했는데, 저의 SNS를 알고 있는 회사 동료들에 의해 달력의 존재가 회사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회사 사람들에게도 나눠 주기로 하고 신청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더 많이 제작해서 회사 사람들 뿐아니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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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Weekly Desk Scheduler v.1.618 제작
2010년 상품화한 이후 4년만에 버전업하여 스케줄러를 만들었습니다. 그동안의 사용행태와 피드백들을 반영하고 2013년 pxd달력형식을 추가하여 제작했습니다. 관련 포스트 너무 한참이나 늦게 쓰는 pxd 스케줄러 제작기 (pxd scheduler v 1.0) pxd 2013 calendar (제작기) 기존 스케줄러(v.1.0)의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가로 길이를 줄여 세로와 가로비율을 골든룰을 적용하여 1: 1.618이 되도록 조정했습니다. 그리고 v.1.618 이라는 버전넘버를 부여했습니다. 이 스케줄러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황금같은 시간을 생각하는 마음도 담아...^^ 첫번째 스케줄러보다 작아졌습니다. 가로 길이를 29cm에서 21cm로 줄여 ‘책상의 공간효율’과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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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storm-it. pxd가 만든 브레인스토밍 전용 접착식 메모지
브레인스토밍 중 아이디어가 막힐 때 들춰 보는 Brainstorm-it ! pxd는 Innovative Design Consulting Group으로서 디자인컨설팅 중 필요한 도구나 방법들을 만들어 사용하곤 합니다. 이번에는 막힘없는 아이디어 생성을 위해 브레인스토밍 전용 포스트잇을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Brainstorm-it! 뒷면은 쓰이지 않는 운명을 타고 태어난 Post-It(Sticky Note). 두뇌에 신선한 자극을 줄 새로운 역할을 Post-It 뒷면에 부여해 보았습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살짝 넘겨, 랜덤하게 주어지는 Ideation Tip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이디어가 잘 떠오를 때는 자신을 믿고 브레인스토밍 하시면 되고요.^^ 굳이 들춰 보실 필요 없습니다. Id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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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다이어리] GUX센터용 이동식 책장(Ver.1) 만들기
pxd 사무실에는 회의실 복도를 따라 책장이 있습니다. 책의 이미지들에 영감을 받아 바로 모니터상에 스케치를 하는 경우가 많은 GUI디자이너들에게, 복도 책장은 물리적, 심리적으로 멀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새로 구매한 책을 비롯해 몇가지 유용한 책들을 추려 GUX센터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GUI디자이너들을 위한 이동식 책장'을 장만했습니다. 이미지출처 : http://www.ply.co.kr/product/shelves/04_c2.php - 초기 - 처음엔 단순히 그래픽 도서를 추려 책장에 꽂고 리스트를 만들어 붙여 놓았는데 예상했던 문제점들이 나타났습니다. ㄱ. 도서 이탈 ㄴ. 도서 분실 ㄷ. 대출자를 알 수 없는 대출 ㄹ. 도서 이용 후 정돈이 안 되는 점 ㅁ. 정돈을 하려 해도 이탈된 도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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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종이컵
pxd에는 일회용 종이컵이 없습니다. 일회용의 대명사인 종이컵을 회사에서 없앴어요. 연구원들 모두 각자의 컵을 사용합니다. 손님이 오시면 정성스레 찻잔이나 머그컵, 유리컵으로 음료를 드립니다. 꽤 거금을 들여 각종 그릇과 잔들을 장만했습니다. (자판기)종이컵으로 대접하는 것은 일정 부분 실례이고 환경에도 좋지 않다는 내부 의견을 수용해서였지요. 어쨌든 이런 저런 이유로 pxd종이컵 제작은 처음부터 '제작 반대'에 부딪쳤습니다. 자판기 종이컵이 있던 시절엔 확연히 쓰레기통에 종이컵이 넘쳐나서 보기에 안 좋았습니다. 내부 설득이 필요했습니다. 나름 원칙을 만들고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설득하고 나서야 제작이 허용되었습니다. * 직원들은 pxd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다. 손님의 방문이나 회의시 접대용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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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2013 Calendar
pxd GUX Design Center에서 2013년 pxd달력을 제작하였습니다. 소량 제작하여 일부 클라이언트분들에게 드리고 내부 연구원들이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포장은 달력 카드를 보호할 정도로만 최소화했습니다. POP포장이라 견고하지 않아서 저희 연구원들이 직접 클라이언트 분들에게 전달해 드릴 수 밖에 없는 아주 인간 친화적인 달력이 되어 버렸습니다. * 1년을 한 장의 카드에 담아 지난 날들도 계속 볼 수 있게 함. * 지난 날은 음각으로 된 (가로)가이드선을 따라 선을 그을 수 있도록 함. * 한 해의 목표를 앞 면에 간단히 적을 수 있도록 함. * 2개의 자석 받침대를 이용하여 책상에 세워 쓰거나 파티션, 철제보드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함. * 뒷면은 달력을 전달하는 사람이 메시지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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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Flat Bag (서류봉투 디자인)
그래픽작업과 인쇄제작을 BoA주임과 BoM주임이 담당해 주었다.쓰고 싶은 서류봉투를 만들어 주어 두 분에게 매우 감사하다. 다양한 디자인안과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하나로 결정해야만 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었다.최종결과물 사진컷회사창립 이래 10년동안 봉투가 필요할 때마다 경영지원팀에서는 기성봉투에 주소라벨을 붙여 만들어 써왔다.이런 사실에 디자이너로서 책임감을 느껴오다 이번에 제작하게 되었다.주사용자의 요구사항, 잠재사용자의 니즈, 봉투를 받는 사람이 느끼길 바라는 감정들, pxd라는 UX회사의 서류봉투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제작했다.최초 제작한 것이 이것저것 마음에 들지 않아 제작단가를 올려 다시 만들었다. 역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으려면 돈을 좀 쓰셔야 한다는 사실 되겠다. 켘디자인 과정들을 조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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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머그컵 디자인
올해 11월 5일은 pxd창립 10주년 기념일입니다. 회사내부에서 이것저것 재미있는 행사나 아이템들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pxd만의 머그컵도 만들어 보자는 의견이 있어서 먼저 디자인을 해보았습니다. 손잡이 부분의 그립감과 안정감을 테스트하기 위해 공방에 실물제작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실물이 나오게 되면 사진을 찍어 공개할게요. 전체적으로 실물이 잘 나와야 할 텐데...... 디자인이 잘 안나오게되면 pxd컵은 이미지로만 남을 수도 있겠네요.^^;; [참고##paper experienc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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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한참이나 늦게 쓰는 'pxd스케줄러 제작기' ;;;
최근, 회의 중에 pxd스케줄러 제작과정을 사례로 얘기하고 있었다. '사용자에게 그래픽적으로 소구하려는 포인트'와 '사용자가 가질 수 있는 새로운 가치가 무엇인가'를 디자이너들과 논의하던 중이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사장이 한 말씀 하신다. "스케줄러 제작과정을 블로그에 올렸던가?" "......아뇨;;" 블로그에 쓰라는 얘기다. 쿨렄. 해서, 2년 전에 만든 pxd스케줄러 제작기를 이제야 쓰게 됐다. 쿨렄*2. 2년 전, pxd 스케줄러가 제품화 되기 전에는 시간테이블을 프린터로 출력, 문구사에서 링제본을 한 형태였다. pxd직원들 스스로의 시간관리를 위한 용도였고, 원래는 2005년 필자가 시간관리를 위해 개인적으로 만들어 쓰던 것이 1년 후에는 전직원이 쓰게 되었다.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진행하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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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r designed by pxd
회사에서 새해를 맞아 예쁜 스케쥴러를 만들었습니다. 책상위에 두고 쓰기좋고 스케쥴 정리도 깔끔한. 더많은 소개는 차후에 다시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수고많으셨어요 박상림 선임님! [참고##paper experience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