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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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의 온라인 UX강의를 실제로 듣는 사람은 누구일까?
지난 5월 말 런칭한 pxd의 온라인 UX강의는 현재까지 약 240명 정도가 수강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블로깅했던 온라인 UX강의 제작기에서는 온라인 강의를 제작할 때 정했던 퍼소나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과연 실제로 이런 분이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을까요? 약 한 달간의 기간 동안 전화 인터뷰 방식을 통해 17명의 사용자를 인터뷰해 실제로 온라인 UX강의를 듣는 사람의 유형, 그리고 듣지 않는 유형을 퍼소나로 정리해 보았습니다.(퍼소나 사진의 출처는 http://www.uifaces.com/authorized 입니다.) 실제 수강생 사용자 조사 *수강 유형 A. 스타트업 창업을 생각중인 Jack 첫번째 퍼소나는 스타트업 창업을 고민중인 Jack입니다. 현재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지는 않지만,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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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대상 ‘모바일 UX/UI 실전 워크샵’ 후기
지난 7월, pxd는 NHN NEXT와 협력하여 송영일 책임연구원의 진행으로 스타트업 대상 ‘모바일 UX/UI 실전 워크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 교육은 '함께하면 더 좋은 시작 2015(네이버 앱스토어에서 진행하는 중소앱개발사 대상 상생캠페인)’를 통해 선정된 개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었는데요.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1주일에 한번씩 3주간 총 3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커리큘럼과 참가 스타트업의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참가 스타트업10개의 스타트업에서 디자이너 중심으로 적게는 1명, 많게는 4명의 인원이 참가했습니다. 지식 전수가 아닌 자기 프로젝트 적용을 위한 교육교육 전 설문을 통해 니즈 조사를 한 결과, 참가자들은 전문가에 의해 현재의 UX/UI를 검토받고 지금 가지고 있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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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UX강의 구조조정
강좌가 런칭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반응이 적어 실패인가 라고 생각했는데요. 하루에 한 두명씩 꾸준히 수강생이 늘어나고, 완강한 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보면서 아직 실패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런칭하기 전까지는 영상, 소개글, 툴킷 사이트 등 챙겨야 할 게 많아 안 보이던 것들이 강좌를 런칭하고 나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분석해 본, 강좌 수강이 이뤄지지 않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온라인 강좌의 특성상 특별한 결심을 하거나 여유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미룰 수 있다. 2) 수강을 시작하는 데 부담스러운 요소가 많다. 첫 번째 원인은 저희 강의가 온라인 강좌인 이상 바꿀 수 없는 특성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 원인은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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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스타트업 생존을 위한 UX시나리오
UX시나리오 워크샵을 주 내용으로 다룬 ‘스타트업 생존을 위한 UX시나리오’ 강좌가 오늘 런칭되었습니다. 지난 번에 소개드렸던 첫번째 강좌가 인터뷰와 퍼소나로 이루어진 사용자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해 무기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시나리오 강좌는 사용자와 직.접. 대면하는 시간입니다. ***오픈 기념으로 할인 이벤트와 기존에 런칭되었던 첫번째 강좌에 대한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글 마지막 부분에서 꼭 확인하세요! 강좌 들여다보기 1. 서비스도 사람같은 면이 있다 Persuasive technology 이론을 확립한 B.J.Fogg는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을 Social Actor로 인식하고 관계맺는다”고 했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도 상호작용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워크샵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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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위한 온라인 UX강좌를 소개합니다
"얼마 전에 우리도 사용자 조사를 해보긴 했는데, 사실 여기서 어떤 인사이트를 뽑아야 할지 모르겠어.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 다른 소리를 하니까... 내가 인터뷰를 제대로 했는지도 모르겠고." "체계적인 UX, 중요하지. 그렇지만 스타트업의 생명은 스피드고, 개발 일정에 맞추는 게 중요해. 또 주요 서비스와 별개로 디자인팀이 소화해야 하는 각종 디자인 업무를 생각하면, 긴 시간이 걸리는 UX방법론은 스타트업에 맞지 않는 것 같아." “우리 회사에는 디자이너가 딱히 없어. 지금 디자인은 외주 한 번 맡겼던 거라 수정하기가 어려워. 꼭 필요한 수정은 내가(개발자) 어떻게든 처리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버전 만들어보고 다른 사람 의견 물어보면서 그 중에 제일 나아 보이는 걸로 결정하는 뭐… 그런 방식?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