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관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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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하는 PM을 위한 다섯 가지 노하우
코로나19 이후 재택과 원격 근무가 잦아지면서 매일 마주하던 동료의 얼굴을 보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개인 작업이라면 집중력을 더욱 발휘하여 퍼포먼스를 유지하겠지만, 업무 특성상 여러 사람과 팀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나 혼자 집중한다고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무엇인가 더 필요했습니다. 이 글은 현재의 상황을 인정하고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PM으로써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리딩을 위해 고민하고 시도한 저의 방법을 공유하는 글입니다. 1. 온라인 프로스펙티브와 레트로스펙티브 진행 *프로스펙티브와 *레트로스펙티브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사람끼리 진행할 수 있는 특수한 활동입니다. 프로스펙티브는 프로젝트 시작 전에 서로가 알아야 할 점과 기대사항, 우려점 등을 밝혀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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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체크인, 재택근무하며 좀 더 가깝게 일하기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기 모두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저희 피엑스디도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꼭 만나야 할 땐 출근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재택근무 생활은 모두 어떠신가요? 저희는 지난해 Jam Live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시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데일리 체크인에 대해서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재택근무 하면서 어떻게 의사소통하고 있나요? 이제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클라이언트 분들을 거의 만나지 않고 비대면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프로젝트 기간 내내 팀원을 실제로 만나지 않는 프로젝트도 생겨나고 있어요. 재택근무를 하면서 출퇴근을 안 해도 되고 준비시간이 줄어들어 몸은 편한 반면에, 대면으로 만나면서 서로 부대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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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PM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들어가면서 이번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PM을 맡아 4명의 팀원과 함께 2달간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면서 고민했던 것이나, 새로 배운 점을 공유하려 합니다. 저처럼 디자인 컨설팅 회사에서 처음 PM을 하시는 분들이나, 앞으로 PM 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희 회사 같은 디자인 에이전시에서는 리딩하는 역할을 대기업에서보다 빨리 경험하게 됩니다. 인력이 빠르게 교체되고 비교적 소수 인원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어디에 있든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나 혼자 생각하고 손을 열심히 놀려서 만드는 결과물은 여러 사람의 능력을 종합해서 만드는 결과물에 비하면 한계가 있지요. 시점이 언제가 되었든 어떤 회사에 있든, 우리는 점차 큰 그림을 보고, 종합하고, 분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