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pxd talks 04] UI 스터디 워크샵 후기 - 컨텍스추얼 인터뷰

2012. 4. 2. 08:00pxd talks
알 수 없는 사용자

pxd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사내 UI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권의 책에 대한 스터디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 중 3월 한달간 공부했던 책, '컨텍스트를 생각하는 디자인'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사내 워크샵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샵 일정은 책의 3~6장에 해당하는 내용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하였습니다.

3장 : 컨텍스추얼 인터뷰 계획하기 

4장 : 컨텍스추얼 인터뷰 하기 

5장 : 컨텍스추얼 인터뷰 해석 세션 

6장 : 업무 모델링

4명씩 총 4팀으로 구성하여 주제당 2팀씩 할당한 후 워크샵을 진행하였으며,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내 프로젝트룸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2. UI팀/GUX센터간의 협업 방식 및 형태 개선하기

약 5시간동안 점심식사도 걸러가며 열심히 참여해주셨답니다.열심히 기록하며 협업 방식에 대해 인터뷰 중!인터뷰한 내용을 함께 검토하면서 어피니티 노트를 만드는 중입니다.프로젝트룸 구조도를 그려가며 피지컬 모델링을 하고 계신 '천위선양'팀!

드디어 결과물 공유!!

약 5시간의 짧은 시간동안 끝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분들이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각 팀의 관점과 진행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들이 나와 서로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사내 이슈를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해서 그런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앞으로의 개선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워크샵 일정상 컨텍스추얼 인터뷰와 업무 모델링까지만 진행이 되어 집중적인 문제점 분석이나 아이디어 도출, 해결방안까지 나아가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쉬웠습니다만, 공부한 내용을 직접 실습해보면서 복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