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유아들을 위한 app - 어떻게 변하나?

2012. 10. 16. 07:43pxd 다이어리 & 소소한 이야기
Limho

나무에 붙은 매미와 땅바닥에 떨어진 매미껍데기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5살 딸아이에게 나는 얘기한다
"저기 우는 매미는 남자야. 여자를 부르는 거야. 작지만 너보다 나이가 많아. 7년을 땅속에 있었으니까.. 매미오빠~~ 해봐 ㅋㅋ"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게 많아진다.
그림책을 보여 주면서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 와~ oo가 XX로 변했네~”이다. 
아이들은 그런 변화에 신기해하고 집중한다.
그런 변화를 쉽고 재밌게 보여줄 수 있는 폰app이나 패드app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슬라이드바를 움직이면 해당 동식물 곤충류 들이 날마다 밤과 낮 배경이 바뀌면서 성장해 간다. 
성장과정의 트랜지션을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이게 포인트임)

목표는 재미와 학습효과
시리즈로 만들 수 있다.
올챙이-개구리
애벌레-번데기-곤충 (모기가 성장하다 사람피 빨고 일부는 다시 알을 까지만 일부는 모기채나 파리채에 죽는다 등의 스토리...)
식물이 자라는 과정 계절, 꽃이 피는 과정
아기의 성장과정 ( 태아 - 말 안 듣는 5살 - ....)

재미난 스토리가 중요하다.  마지막에 반전도 넣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