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l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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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Lean UX
Lean UX Applying Lean Principles to Improve User Experience by Jeff Gothelf with Josh Seiden Lean Startup의 저자 Eric Ries가 Series Editor를 맡은 The Lean Series의 Running Lean에 이은 두 번째 책은 Lean UX이다. 저자인 Jeff Gothelf는 lean design studio인 Proof를 창업했는데, 이후 Neo Innovation Lab에 합병되었다. Josh Seiden은 Cooper와 LUXr를 거쳐 현재 Neo에 근무하고 있다. (참고: 한국어 번역자 김수영씨와의 대담 보기) Lean UX란 무엇인가? 많은 분들이 궁금하게 생각할 것 같은데, 이 책의 정의는 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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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카드
pxd의 Probetyping Labs에서 만든 연하장 앱을 소개합니다. pxd에는 UI팀과 GUI팀과 별도로 pxd 내부의 아이디어와 UI를 실험해보는 팀인 Probetyping Labs가 있습니다. 보통 디자인의 후반부 검증 단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prototyping을 변형한 팀이름은 프로젝트 진행 초기부터 사용자 정보를 얻는데(probe) 프로토타이핑을 활용하여 UI디자인에 애자일 방법을 도입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실패에서 태어난 앱 보다 빨리 자주 실패해서 배우자는 것이 팀의 모토인 것처럼 이번 설날카드앱도 실패에서 태어났습니다. :) Amazing Kids Box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페이지에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의 댓글과 좋아요가 달려서 살펴보니 사실은 홍보용 이미지를 크리스마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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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리디자인] 통합 검색 덜어내기
검색엔진 뭐 사용하세요? 네이버,다음,구글? 네이버가 좋아요? 구글이 좋아요? 이런 질문은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같은 질문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둘은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보완적인 관계에 있지 무엇이 더 좋고 나쁘다고 하기 어렵거든요. 그런데 다시 뒤집어 생각하면 둘 다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전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http://story.pxd.co.kr/327 일로써 인터넷 자료 조사를 많이 하기도 하고 약간의 검색 중독 때문에 검색엔진 사용이 극단적으로 많은 편에 속하는데요. 검색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그만큼 네이버,구글의 검색 결과에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많이 걸려서 결국 개인적으로 매쉬업을 이용해검색서비스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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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le과 UCD (User Centered Design)
일반적으로 사용자 중심 디자인(UCD, User Centered Design)은 개발에 들어가기 전, 사용자 연구 등을 통해 필요한 사항(Requirement)과 전략을 명확히 하면 할 수록, 개발 비용도 줄고 과업의 성공 확률도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하나의 단계가 끝나고 또 다른 단계를 진행하는 전통적인 폭포수 진행법(Waterfall Process)이 적합해 보인다. 그런데 개발에 있어서 폭포수 진행법이 공격을 받으면서, 빠르게 개발하는 다양한 방법(Agile Process)이 개발자들에게 인기를 점차 얻게 됨에 따라 사용자 중심 디자인에 익숙해져 있던 전통적인 UI 디자이너들도 이에 대응할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과연 1주에서 2주 내에 빠르게 제품을 만들어 (어떤 부분이든 돌아가게)..